영화이야기

그놈이다 주원 유해진보다 빛났던 이유영

블쟁 2016. 2. 1. 11:40

 

 

어제 주원과 유해진 이유영 주연의 영화 그놈이다를 봤습니다.

 

흥행에 크게 성공한 작품은 아니라 ㅎㅎ

 

큰 기대없이 봤는데요.

 

역시나 스릴러답게 초반에는 몰입도가 상당했습니다.

 

스릴러 장르이면서 초반에 몰입도가 낮은 작품은 별로 없었던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역시나 중후반이후부터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너무나 허술하게 살인을 하고....

 

경찰서안에서 말도 안되게 주원을 도발하는 유해진.

 

경찰서에는 cctv 다 있지 않나요? -_-;;;

 

 

 

 

그리고 역시나 뻔히 예상되는 스토리전개....ㅎㅎ

 

특별한 반전도 없고 중간 중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아 좀 아쉬웠네요.

 

개인적으로는 주원씨의 우는 연기는 언제나 그렇듯 좋았구요.

 

특히 이유영씨의 연기는 두 배우에게 전혀 밀리지 않더군요.

 

간신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같은 배우라고 생각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죠 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 유해진씨는 나쁘지는 않았습니다만,,,,

 

타짜에서와 같은 감초연기가 가장 잘 맞는 옷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놈이다.

 

관객수는 100만명을 조금 넘겼는데요.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는 아니네요.

 

아주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보시는건 괜찮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