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내부자들의 언론시사회가 있었습니다.
단연 이슈는 병사마였는데요.
시종일관 절제된 표정으로 웃음을 자제했다고 하네요.
조승우씨와 백윤식씨,우민호 감독이 함께했다고 하는데요.
반응은 뜨거웠다고 합니다.
대부분 일관된 내용은 출연진의 대박 연기력.
그중에서도 이병헌의 연기는 명불허전이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실검 1위에 오르면서 내부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는데요.
내부자들의 배급사는 쇼박스인데 암살과 사도로 올해 농사를 잘 지었는데 내부자들로 마무리도 잘 지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불안요소도 몇가지 있는데요.
먼저 장점이자 단점인 이병헌입니다.
놀라운 연기로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고 있지만 사생활문제로 여전히 온라인에서는 악성댓글들이 많습니다.
어제도 보니 가관이더군요. ㅎㅎ
연기랑 사생활을 연계시키는건 마음에 들지 않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흥행에 영향이 없을수는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청불등급이라는 점도 걸리네요.
청불등급영화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작품은 친구인데요.
이런 점에 비춰볼때 역대급 흥행이 아닌이상 천만은 어려울 것 같고 300만에서 500만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입소문이 잘 나고 영화가 잘 만들어졌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대박을 친 신세계의 관객수가 500만을 넘지 못했다는 점에 비춰볼때 어느정도의 흥행을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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