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국내 청불영화 흥행순위 top5

블쟁 2015. 10. 22. 09:53

개인적으로 대호와 함께 연말 가장 기대되는 영화가 바로 내부자들인데요^^

 

1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보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ㅎㅎ

 

 

 

 

내부자들이 청불등급이 되면서 청불영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울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요.

 

그러면서 청불영화 흥행순위가 궁금해져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어떤 영화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5위 추격자 (2008년작) 504만명


 

 

역대급 스릴러로 하정우와 김윤석이라는 보석을 발견하게된 영화입니다.

 

나홍진감독과 하정우,김윤석이 다시 뭉쳐 황해를 내놓기도 했는데 기대만큼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케이블에서 해줄때면 보게 되곤 하는데....

 

워낙 잔인한 장면이 많아 몰래 봐야 하는 영화네요.

 

 

 

 

4위 타짜 (2006년작) 568만


 

 

4위는 타짜입니다.

 

타짜는 개인적으로 청불영화가 아니어도 손에 꼽고 싶은 작품으로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감독인 최동훈감독의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최동훈감독의 영화 중 가장 재밌게 봤네요.

 

지금봐도 세련된 느낌의 화면과 연출.

 

그리고 맞춤옷을 입은듯한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최고의 오락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조승우,김혜수,백윤식,유해진,김응수,김상호,김윤석,주진모

 

지금은 다시 모으기도 힘들것 같은 배우들이네요 ㅎㅎ

 

원작이 있는 영화는 보통 원작만큼의 임팩트를 주기가 어려운데요.

 

타짜는 원작보다 재밌는 영화로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3위 킹스맨:시크릿에이전트 (2015년작) 612만명


 

 

올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킹스맨이 4위입니다.

 

유일하게 청불영화 흥행순위에 오른 외화로 기존에는 29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300이 외화 청불영화 1위였는데 두배이상의 차이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허를 찌르는 장면들과 콜린퍼스의 수트빨이 화제가 됐던 영화로 이런 흥행을 기록할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아마 별로 없었을듯 싶습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기록적인 흥행을 기록하게 된 작품으로 속편도 기대가 되네요.

 

콜린퍼스 살아나라~

 

 

 

 

2위 아저씨 (2010년작) 617만명


 

 

킹스맨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2위에 오른 작품은 아저씨입니다.

 

원빈이 아니었다면 결코 이런 흥행이 나올수는 없었을텐데요.

 

뻔한 스토리기는 하지만 액션만큼은 대단했습니다.

 

국내영화 중 이정도의 액션을 보여준 영화가 있었던가요 ㅎㅎ

 

원빈의 흥행성을 제대로 보여준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 김새론과 김희원,김성오라는 배우가 재조명을 받게 됐습니다.

 

이정범감독은 아저씨 이후에 장동건과 함께 우는남자를 만들었으나 개망.....

 

너무 비슷한 설정에 액션은 약해지고 스토리는 빈약해지면서 망작의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1위 친구(2001년작) 818만명


 

 

1위는 친구입니다.

 

오랜기간 국내 영화흥행순위 1위를 차지했던 작품으로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수많은 명대사를 남긴 작품으로 지금도 심심치않게 패러디되고 있죠.

 

장동건과 유오성을 제외하고는 무명에 가까웠던 배우들이었는데...

 

이런 놀라운 성적을 거두게 될 거라고는 아무도 몰랐을 겁니다. ㅎㅎ

 

2013년에는 친구2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괜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다른 말보다 명대사나 몇개 적어볼게요.

 

<느그아버지 뭐하시노>

<고마해라 많이 먹었다아이가>

<아이다 친구끼리 미안한거 없다>

<니가가라 하와이>

 

 

이상 국내 청불영화 흥행순위 top5에 대해 소개를 드렸는데요.

 

내부자들이 새로운 기록을 세워주길 기대해보면서 ㅋㅋ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