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예정작 기대되는 영화 top5

2015년도 이제 두달이 조금 넘는 기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해피뉴이어라고 외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시간 참 빠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개봉예정작들을 모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영화 5편을 모아봤는데요.

 

어떤 영화들일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검은사제들입니다.

 

엑소시스트같은 느낌으로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닌데 무려 김윤석+강동원이라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작품입니다.

 

내용은 뺑소니 교통사고후에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를 구하기 위해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가 그 소녀를 돕게 됩니다.

 

소녀를 구할 수 있는 기회는 단 하루,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ㅎㅎ

 

두분다 요즘 출연한 작품들의 흥행성적이 신통치 않았는데 검은사제들로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박소담이라는 배우는 요즘 눈길이 많이 가네요.

 

 

 

 

 

두번째는 히말라야입니다.

 

국제시장에 이어 베테랑까지 연타석 홈런을 날린 황정민과 대세 정우가 함께한 작품입니다.

 

여기에 조성하,김인권,라미란 등 화려한 조연들까지 출연합니다.

 

내용은 히말라야 등반중에 생을 마감하게 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서 명예도 기록도 보상도 없는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원정대의 이야기입니다.

 

실화바탕의 영화로 감동의 도가니탕이 예상되는데요.

 

걱정되는 부분은 국내에서 성공한 산악영화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산악영화 특유의 긴장감을 좋아하는데 헐리우드 작품만큼의 완성도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세번째는 007 스펙터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007시리즈가 가장 많이 제작된 영화시리즈로 알고 있는데요.

 

2012년 스카이폴에 이어 3년만에 스펙터로 찾아왔습니다.

 

본드역에는 007 카지노로얄부터 네번째로 본드역할을 맡게 된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하고 본드걸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인 레아 세이두가 출연을 합니다.

 

최소한의 재미는 보장된 영화라고 생각되고 미션임파서블보다 나은 재미를 선사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내부자들입니다.

 

이병헌과 조승우,백윤식의 출연으로 제작초기부터 관심을 모은 작품입니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님이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내용은 원작과 조금 다르다고 하네요.

 

조승우씨가 맡은 검사역할은 원작에는 없는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요즘 웹툰 열풍으로 영화는 물론 다양한 컨텐츠들도 웹툰들이 재탄생되고 있는데요.

 

잘만 만들어졌다면 웹툰영화의 최고흥행작으로 등극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제는....

 

다들 아시겠지만 주연배우 병사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생활과 영화는 상관이 없다는 생각인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협녀는 배우의 문제때문에 개망한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무래도 영향이 없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암살에서 짧게 나왔던 조승우씨를 오랜만에 제대로 볼 수 있어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기대작은 대호입니다.

 

내용만 봤을땐 별거 없을 것 같았는데....

 

무려 최민식씨가 주연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가 이분.

 

여기에 정만식,김상호라는 든든한 조연이 함께 합니다.

 

거기에 감독님은 무려 신세계의 박훈정감독이네요.

 

신세계로 한국느와르의 신세계를 열었던 감독님이 이번에는 어떤 영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상 개봉예정작 중에서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top5를 소개드렸는데요.

 

고르고보니 4개가 한국영화네요.

 

올해는 한국영화들이 선전을 했는데요.

 

하반기에도 힘을 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영화 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