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개봉 열풍이 뜨겁습니다.
이터널선샤인의 경우 재개봉 누적 관객수 30만명을 돌파하며 원래 개봉 당시의 두배 가까운 흥행을 기록중입니다.
명작은 개봉후에도 빛나는 법이라는걸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작품이네요.
이러한 열풍때문인지....
원래 예정된거겠죠? ㅎㅎ
2016년 1월 14일 두편의 재개봉영화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일본영화인데요.
러브레터와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러브레터는 설명이 필요없는 명작으로 이와이 슌지 감독의 21년전 작품입니다.
탄생 21년을 기념해 다시 개봉을 하게 됐네요.
화질이 좀 안 좋은 상태로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극장에서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제가 정말 재밌게 봤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제가 가장 재밌게 본 애니로 꼽는 작품이기도 한데요.
그냥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작품입니다.
보다보면 학창시절 생각에 저절로 웃음이 머금어지기도 하구요.
이것도 다시 한번 보고 싶은 작품이네요.
이러한 재개봉 열풍이 나쁘지만은 않은데요.
극장에서 놓친 명작들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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