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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성수점에서 만난 레고피규어 & 고마운 할머니

블쟁 2015. 8. 2. 09:04

토요일 오후.

 

장을 보러 이마트에 갔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이마트 성수점이라 그곳으로 향했죠.

 

장을 보고 태민이 구경도 시켜줄겸 이마트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두둥@@

 

레고피규어를 정말 멋지게 진열해 놨더군요.

 

 

 

 

아...카메라+_+

 

블로거는 카메라를 무조건 들고 다녀야 되는데 정말 아쉽네요.

 

폰카라 느낌이 안 살아요. ㅠㅠ

 

평소 피규어에 관심도 없고 레고는 만져본지 20년은 된 것 같은데

이렇게 진열해놓으니 정말 멋있고 갖고 싶더군요. ㅋㅋㅋ

 

 

 

 

수많은 레고피규어 중에서 마음에 드는 두녀석을 찍어 봤습니다.

 

하나는 킹콩인지 고릴란지 ㅋㅋㅋ

 

귀엽죠?

 

 

 

 

두번째는 기사.

 

투구가 인상적이네요.

 

방패는 좀 허접한 느낌? ㅋㅋㅋ

 

카메라로 찍었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다음에 카메라들고 성수점와서 꼭 찍어가야겠습니다^^

 

옆에 보니 이렇게 레고를 직접 조립할 수 있게 만들어 놨더군요.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ㅋㅋ

 

 

 

 

엄마랑 같이 레고를 조립해보는 태민이.

 

좀 더 크면 많이 사줄게^^

 

 

 

 

이마트 성수점을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오뎅도 먹고

각종 음식들도 시식을 했습니다. ㅋㅋ

 

집에서는 잘 안 먹는데 이마트에서는 이것저것 잘 집어먹습니다^^

 

 

 

 

3층에는 키즈카페도 있더군요.

 

그앞에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태민이도 흥미를 보이네요.

 

 

 

 

잔돈이 없어서 그냥 앉아서 놀게만 했는데요.

 

한 할머님이 손주녀석 놀이기구 태워주면서

저희자리에도 동전을 넣어주셔서 덕분에 태민이도 즐겁게 탔네요.

 

요즘같은 세상에 보기드문 할머님이시죠.

 

감사인사드리고 별거 아니지만 과자도 조금 나눠드렸네요.

 

감사합니다^^

 

마무리는 하트날려주는 태민이사진으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