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히말라야를 보고 왔습니다. 모처럼 시간이 나서 뭘 볼까 고민을 하다가.... 대호는 너무 남성적인 영화라서 스타워즈는 전편의 내용을 몰라서 와이프가 보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많이 안 보는 영화 중에서는 뭐가 없나 하고 봤는데 와이프가 좋아할만한 영화는 없더군요. 히말라야를 보고 싶다고 했는데,,,, 크리스마스날이라 당연히 매진. 가끔 남아있는 자리는 맨 앞자리거나 한자리씩 떨어져있는 ㅋㅋㅋ 혹시나 취소하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생각에 무한으로 인아웃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두둥~ 명당자리에 두자리가 나더군요. 잽싸게 예매 ㅋㅋㅋ 예매에 성공했습니다. cgv왕십리에서 봤는데요.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자리가 참 좋아요. 구석자리도 방향이 스크린쪽으로 틀어져 있어서 크게 불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