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출퇴근 길에 영화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왕복 두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하루에 하나정도를 볼 수 있네요. ㅋㅋㅋ 예전에는 보다가 지나서 내린 적도 있는데.... ㅋㅋㅋ 다행히 퇴근길에 지나간거라 회사에 지각을 하지는 않았답니다. 육아로 영화를 보기가 쉽지는 않아서 가끔씩 정말 보고 싶은 영화가 있을때만 보곤 하는데요.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도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저는 못 보고 와이프만 보고 왔었습니다. 저는 다운을 받아서 어제 봤는데요. 기대를 적게 해서 그런지 저는 정말 재밌게 봤네요. 와이프도 그렇고 온라인에서도 그렇고 기대만큼 재밌지는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큰 기대감없이 봤거든요. 그런데 역시 마블이라는 찬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스토리도 괜찮았고,,,, 그래픽은 정말 예술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