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이 지난 주말 160만을 넘겼습니다. 개봉 전야에 11만 관객을 불러들이더니 다음날 23만 그 다음날은 28만관객이 보고 주말에는 거의 100만에 가까운 분들이 보셨더군요. 22일까지 누적관객은 160만명. 이런 페이스는 청불영화로는 물론 비수기인 11월에 개봉한 역대 영화들 중에서 가장 빠른 페이스라고 합니다. 개봉전부터 윤태호작가님의 원작에 이병헌,조승우,백윤식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모으기는 했지만 이 정도의 파괴력을 가질거라고 예상한 분들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슈가 되었던 것은 이병헌인데요. 사생활문제로 홍역을 앓고 몇달 전 개봉했던 협녀가 개망한터라.... 이번 내부자들도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ㅎㅎㅎ 역시 배우는 연기로 말해야 하나요. 연기로는 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