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초 꽃말
앵초는 키가 15㎝ 정도로 작으며 타원형의 잎은 뿌리에서 모여나는데 위에 잔주름이 져 있고, 조그만 털이 있고 잎가장자리에 톱니들이 있습니다
연한 붉은색의 꽃이 4월경 잎 사이에서 길게 자란 꽃줄기 위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핍니다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5갈래로 나누어져 있으며, 나누어진 조각들은 뒤로 젖혀집니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익습니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여러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으나 꽃의 생김새가 벚나무와 비슷하여 앵초라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초는 반그늘지고 공기 중에 수분이 많은 곳에 잘 자라며 뿌리는 한방에서 거담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큰앵초의 잎은 단풍나무의 잎처럼 생겼으며 이른봄에 어린순을 가지고 나물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앵초보다 흔합니다
앵초 꽃말은 어린 시절의 슬픔인데요
꽃말처럼 어딘가 모르게 슬픔이 느껴지는 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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