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진달래 꽃말

블쟁 2013. 3. 26. 13:52

진달래 꽃말

 

 

 

 

 

진달래는 키가 2~3m 정도로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는 조그만 비늘조각들이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분홍색의 꽃은 잎이 나오기 전인 4월부터 가지 끝에 2~5송이씩 모여 피는데 통꽃으로 꽃부리 끝은 5갈래로 조금 갈라져 있습니다

 

수술은 10개,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익습니다

 

진달래는 한국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의 하나로 사랑받아 왔는데, 봄에 한국의 산 어디에서나 꽃을 볼 수 있을 만큼 널리 퍼져 있습니다

 

개나리가 주로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반면에 진달래는 약간 그늘지며 습기가 약간 있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가지가 많이 달리기 때문에 가지치기를 해도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딥니다

 

뿌리가 얕게 내리고 잔뿌리가 많아 쉽게 옮겨 심을 수 있으며 꽃을 따서 먹을 수 있으므로 참꽃 또는 참꽃나무라고 부르는데 제주도에서 자라는 참꽃나무와는 다릅니다

 

꽃을 날것으로 먹거나 화채 또는 술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술을 빚어 먹을 경우 담근 지 100일이 지나야 맛이 난다고 하여 백일주라고도 하는데, 한꺼번에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어야 몸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달래를 두견화라고도 하는데 이는 두견새가 밤 새워 피를 토하면서 울어 그 피로 꽃이 분홍색으로 물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진달래 꽃말은 절제, 청렴, 사랑의 즐거움입니다

 

봄이 되면 개나리와 더불어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진달래 꽃이지만

꽃말처럼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아름답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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