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손현주 영화 더폰 관객수 - 손익분기점 넘겼을까?

블쟁 2016. 1. 21. 17:18

 

 

손현주는 독특한 자신만의 스릴러 장르를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숨바꼭질로 시작해 악의 연대기와 더폰까지 손현주표 영화를 만들어가고 있는데요.

 

더폰의 관객수와 손익분기점은 몇명인지 소개해드릴게요.

 

그냥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자면 ㅋㅋㅋ

 

영화 더폰은 관객수 159만명을 동원했습니다.

 

기존의 성적에 비해서는 다소 초라한 성적인데요.

 

아쉽게도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 했습니다.

 

더폰의 손익분기점은 170만명이었는데 조금 못 미쳤네요.

 

손현주의 기존 영화들인 숨바꼭질은 560만명을 동원했고 악의 연대기는 219만명을 동원했는데 더폰의 결과는 다소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더폰을 가장 재밌게 봤습니다.

 

숨바꼭질은 재밌게 흘러가다가 범인이 밝혀지면서-_-

 

다소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몰입도가 확 떨어졌습니다.

 

범인이 여자인건 알겠는데 그럼 좀 더 강력한 분으로 캐스팅했어야 하는건 아닌지.... 연약해보이는 체구라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악의 연대기의 경우에는 반전을 알고 봐서인지 중간쯤부터는 다소 억지스러운 설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모자들에서도 그렇고 최다니엘씨는 작품을 고르는 운이 없다고 해야할지....-_-

 

그래서 더폰은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꽤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

 

 

 

 

특히 배성우씨의 연기는 굉장히 섬뜩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경영씨와 함께 다작배우로 이름을 날리고 계신데....

 

배성우씨의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깊은 작품이었네요.

 

손현주씨는 가장 자신있는 장르로 계속 나가시려는지 스릴러물만 계속적으로 찍고 계신데요.

 

더폰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하면서 아무래도 다음에는 연기변신을 시도하시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 행보가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