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tv를 보다가 심폐소생송이라는 프로그램을 봤습니다. 예전에 묻힌 노래를 다른 가수가 1절을 부르고 2,30대가 투표를 해서 성공을 하면 2절을 원곡가수와 함께 부르는 형식의 기발한 예능이었습니다. 요즘 히든싱어,복면가왕 등 노래하는 예능들이 대박을 치고 있는 가운데 기획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저는 참고로 30대 중반인데.... 저도 몰랐던 노래들이 등장을 하고 물론 아는 노래도 있구요. 오랜만에 추억의 가수도 만나보고 노래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도 듣고 참 좋았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실시간순위를 오르내리고 있고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이슈가 되고 있네요. 심폐소생송은 특집으로 그냥 묻히기엔 아까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규편성 꼭 됐으면 ㅎㅎ 복면가왕급의 이슈메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