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때문에....
얼마전에 이사를 했음
집구조도 괜찮고 인테리어 조금만 손보면 좋을것 같아 바로 계약했음
1층은 마트고 2층에는 미혼여성이 혼자 살고 있고
3층에는 공무원일 하시는 부부가 산다고 했음
제가 본 방은 2층임
층간소음이 예민해서 문제있으면 미리 알려달라고 부동산업자에게 말함
전혀 문제없고 집구조가 튼튼해 층간소음 걱정없다고 자랑함
이사를 하고 싱크대가 더러워 3시간동안 닦아내고
대략 10시간정도 청소하니 사람이 살 수 있는 모양새가 나옴
밤 늦게 잠을 청하려는데 미혼여성 혼자산다는 집에서 친구들이 놀러왔는지 시끄러운 소리가 계속 남
계단소리도 엄청 크게 나고....
그러고 다시 잠을 자려는데 찬송소리와 기도소리가 들려옴
내려가보니 마트 밑 지하에 기도원이 있는거임
그리고 마트옆의 인형뽑기에서는 밤새도록 띠리리 소리가 남
다음날 부동산에 전화해서 얘기하니 그정도도 못 참으면 어떻게 사냐고
다른 사람들 다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함
방빼고 나가겠다고 하니 다른 사람 구해놓고 나가라고 함....
어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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