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맨유의 구세주 앤서니 마샬

블쟁 2015. 9. 30. 14:43

 

 

역대 10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명문 맨유에 입단한 소년(?)이 있습니다.

 

바로 앤서니 마샬인데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5000만유로라는 금액은 돈지랄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맨유가 또 미친짓을 하는구나....

 

아마 99.9%는 이런 생각을 했을텐데요.

 

데뷔전부터 마샬은 자신을 향한 이런 시선들을 향해 시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데뷔전은 리버풀전이었는데요.

 

마샬의 데뷔골과 함께 맨유는 강적 리버풀은 3:1로 발라버립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만해도 마샬을 향한 시선은 기대보다는 의심의 눈길이 많았을텐데요.

 

지금은 이적료가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5경기에서 네골을 넣고 도움까지 기록한 그는 5000만유로라는 이적료는 실수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앤서니 마샬의 활약에 힘입어 맨유는 오랜만에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은 시즌 초반이라 좀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맨유의 영입이 실수 혹은 도박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995년생으로 아직 앞날이 창창한 그를 영입한건 어쩌면 맨유 최고의 영입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